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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팝스를 시작하다

devtimothy 2020. 1. 4. 12:29

굿모닝팝스를 시작하다

New year's resolution

누구나 다 하는 새해 결심으로, 영어공부를 꼽을 수 있겠다.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영어 공부용 월간지였는데, 이렇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선택지가 있는데 왜 굿모닝 팝스로 시작을 하는가? 물으신다면 개인적으로는 학원을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상황이고, 체력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공부를 시작하고자 했다. 그래서 너무 무거운 내용보다는 가벼운 내용으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다.

GMP Magazine First impressions

굿모닝팝스 구매를 금요일 (3일) 에 해서 금요일 것 부터 청취를 하기 시작했는데, 책에서 아무리 찾아도 "3일" 이 표시된 페이지가 없어서 헷갈렸다.

나는 다른 월간지를 10년 넘게 구독하고 있는데, 그 책은 매일 1일, 2일, 3일... 우측 상단에 날짜가 표기되고 그날의 내용이 있다. 물론 굿모닝 팝스도 우측 상단에 날짜가 표시되어 있고, 그날의 내용이 있는데, 문제는 날짜가 띄엄띄엄 있기도 하고, 날짜 표기가 되어있지 않아서 좀 헤멨다.

책 앞에 그달의 스케쥴이나 요일별로 어떤 코너를 하는지를 알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GMP를 처음 접하는 사람으로서는 아쉬운 부분이다. 또한 라디오 방송을 들어보면 강의 형식이라기보다는, 라디오 진행이기 때문에 "몇 페이지를 펴세요." 하면서 안내를 해주지 않는다.

한 이틀간 청취하며 헤멘 결과 알게 된 사실은, 굿모닝 팝스는 크게 Beyond Cinema와 Pop's tale, 그리고 금요일에는 Friday News pick이라는 세가지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코너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영화에서, 노래에서, 뉴스를 통해 문장에 담긴 의미를 알려준다.

(다른 분들도 GMP를 청취하게 되신다면 나처럼 헤메지는 마시길 바란다. 😅)

Beyond Cinema

Beyond Cinema는 그 달에 영화 한편을 선정해서 영화 속 표현들을 공부하는 것 같다. 굿모닝팝스 홈페이지에 가보면 이달의 영화 라는 페이지가 있는데, 2014년 8월부터 시작했던 것 같다. 영화도 보고, 표현도 익히며 문화생활을 덤으로 할 수 있게 되는 듯 하다.

이번 달 영화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라는 영화인데 Beyond cinema 코너는 6일부터 시작하니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영화를 한번 시청해야겠다.

Pop's tale

월간지 이름이 '굿모닝 팝스'이니만큼 당연하게도 팝송을 다룬다. 다만 아쉬운 점은 팟캐스트에서는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몰라도 방송에서 사용된 노래들이 통편집된다. 흐름을 끊기지 않고 노래를 들으려면 꼭 본방 사수를 하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다.

그러나 다행히도 친절하게 홈페이지에 그날 선곡한 리스트를 보여준다. 나중에 유튜브 뮤직 API를 연동해서 그날그날 목록을 엮는 것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진다.

Friday News Pick

금요일마다 뉴스를 하나 택해서 내용을 다룬다. 역시 내용요약 을 해준다.

기타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이런 사이트도 있다. http://www.cdya.net/ 굿모닝 팝스 공부방이라고 하는데, 공부할 수 있는 내용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지난 목록들도 확인 가능해서 좋다. 아직 4일정도밖에 청취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어떤 내용을 또 듣고, 영어에 재미를 붙이게 될지 기대가 된다. 한번 열심히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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